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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산책 - 어느정도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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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에게 필수인 산책, 

과연 산책시간이 어느 정도가 좋을까요?

오늘은 강아지 산책 시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산책, 무조건 길다고 좋은것은 아닙니다. 

 

강아지에 따라 차이를 보이기때문에 강아지의 체력이나 컨디션에 따라서 산책시간을 정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산책에서 돌아온 후 강아지가 휴식을 취할때에 

얕은 잠을 잠깐 자는 정도면 알맞은 산책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산책 후에도 여전히 활발하게 움직이거나 집에서 뛰어다니면서 논다면 산책 시간이 부족한 것이고 

반대로 너무 심하게 지쳐있다면 산책시간이 너무 긴것으로 체력과 결부시켜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보호자분들도 아시겠지만 산책은 가능하면 매일 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날씨나 다른 이유로 산책을 못하게 되는날이 있다면 잠깐 밖을 나가게 될때라도 강아지를 데리고 나가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는 잠깐이라도 말입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심장병이 있거나 나이가 많다면 

너무 추운날씨나 더운날씨에 산책은 피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경우라면 수의사분과 상의 후 산책 시기를 정하시는것이 좋고 

산책을 하더라도 짧게 해주시는것이 좋으며 다리가 안 좋다면 그냥 나가지 말아야지 하는것보다는 유모차에 태우거나 가방에 태워서라도 바깥의 공기를 쐬게 해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나 노령견의 경우 나이가 들어 다리와 허리가 약해졌을때는 산책을 하지 않는편이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적절한 운동과 자극이없는 생활은 강아지의 노화를 더욱 앞당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나이가 들어 노견이 되면 낮잠을 자는일도 많고 잠을 오래자기 때문에 밤낮이 바뀌는 생활을 하기 쉽습니다. 

낮 시간동안 햇빛과 같은 밝은 광성을 받으면 수면을 촉진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로 밤에 잠을 더 잘 자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령견에게 낮 동안의 산책은 밤에 더 잘 잘수 있도록 불면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짧게라도 산책을 시켜주시는것이 밤에 편안하고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되며

잠깐이라도 걸어주는것은 뇌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치매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밥먹을까? 와 산책나갈까?를 가장 좋아합니다. 

밥먹는거 보다도 산책나가는것을 더 즐거워할 정도입니다. 

 

그 정도로 산책은 강아지에게 중요하고 즐거운 것 중 하나이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강아지에게 산책을 그냥 운동, 혹은 배설이라는 것에 산책의 목적을 한정시켜 생각하는 고정관념이 있는듯 합니다. 

 

 

 

 

 

산책은 강아지에게 단순히 걷는 목적이 아닙니다. 

바깥에 나가서 외부의 여러 냄새를 맡고 다른 강아지나 다른 사람을 접촉하는 중요하고 즐거운 순간입니다. 

그렇게 다양한것을 보고 들으며 신선한 자극을 받게 되고 이 과정에서 사회성을 익히게 됩니다. 

 

또한, 산책은 강아지와 보호자와의 유대관계를 심화시키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산책 중 단순히 걷는것말고도 중간에 잠깐씩 이름을 불러주거나 같이 잠깐 뛰거나 하는 등의 변화와 

보호자와의 유대시간을 갖는것이 좋습니다. 


 

 

 

산책은 강아지에게 매우 중요한 일과입니다. 

귀찮더라도 내 일과중에 1시간정도라도 강아지의 산책을 위해 할애해주시는것은 어떨까요?^^

 

그럼, 강아지와 행복한 산책 하시길 바라며

저는 그럼 이만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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