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발작하는것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실제로 발작하는것을 갑작스럽게 접하게 된다면 대부분의 보호자분들은 당황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중에 의외로 발작이 있는 강아지들이 간혹 있는 경우들이 있더라구요.
미리 공부해두면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처하실 수 있으실테니
오늘은 강아지발작! 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강아지 발작은,
뇌 또는 다른 장기의 문제로 뇌의 신경 활성이 비정상적으로 일어나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발작을 하게되면 근육이 수축을 하여 온몸의 근육이 움찍거리며 떨리는 증상, 비틀거림, 얼굴 팔다리의 떨림증상등이 대표적입니다.
보통은 발작증상이 격렬하게 보이는 시간은 1-2분정도이며 만약 발작이 5분이상 지속되면 굉장히
심각한 상태라는것을 인지하시고 동물병원으로 바로 가셔야 합니다.
하지만 대체로는 1-2분정도로 짧은시간동안에 증상이 나타나므로 침착하게 행동하셔야 합니다.
강아지 발작의 원인은 뭔가요?
저혈당이나 간질환, 뇌혈류 순환에 문제가 생겼거나 미네랄 결핍등등으로 매우 다양합니다.
뇌종양에 의해서 갑자기 발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8세이하의 강아지라면 간질에 의하여 나타나기도 합니다.
강아지 발작 시, 대처방법?
발작시에 가장 중요한것은 강아지가 다치지 않는 것 입니다.
발작 시 주위에 부딪히게 되면서 다칠 수 있으므로 다칠만한것이 주변에 있으면 빨리 치워주셔야하며,
벽 등 치우지 못하는것에 부딪힐 수 있으면 쿠션이나 이불로 가려주어 부딪혀 다치는것을 막아주셔야 합니다.
발작 도중 뭔가를 먹이거나 마시게 하는것은 좋지 않으며 체온이 올라갈 수 있으니
시원하게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동영상촬영을 하여 동물병원 원장님께 보여주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촬영을 못하셨다면 발작이 일어난시간, 지속시간, 발작 시 행동등을 기록하시어 전달해주셔야합니다.
또한, 발작하는동안의 강아지를 만지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보호자가 물리는경우도 있으니 보호자또한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발작 후 대처방법?
발작을 멈춘 후 가급적 빨리 동물병원을 가시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위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발작이 5분이상 지속되었거나, 혹은 하루에 2회이상 발생되었다면 응급진료라고 생각하시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주셔야 합니다.
또한 동물병원을 가는동안 발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안고가시는것보다는 이동장을 이용하시는것이 좋으며 이동장 내부를 이불이나 수건으로 다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놓으셔야 합니다.
또한, 발작 직 후
집에 다른 반려동물이 있다면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해주셔야하며
발작이 끝났다고 갑자기 만지지마시고 말로 진정시켜 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발작 후 보호자분을 못알아보거나 상황을 인지하지 못할 수 있으니 공간을 조용히 만들어주시고 차분히 기다려주셔야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발작시에는 체온이 올라가므로 쉬는동안 이불을 완전히 덮어주지는 않으셔야 합니다.
주의할것!
강아지발작은 사람과달라서 발작시 혀를 깨무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사람처럼 입에 수건을 물려주시는 행동은 피하셔야 하며 오히려 그러한 행동으로 혀를 깨물거나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또한 침대나 쇼파에서 발작이 나타난다면 떨어지지않도록 주의하셔야합니다.
끝으로,
발작은 재발이 높습니다. 한번 발작을 한 강아지라면 잘 살펴보고 관찰하여 전조증상을 파악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발작 전 전조증상만 잘알아도 강아지가 다치거나 하는일은 피하실 수 있으니 평상시 주의하여 관찰하시는것이 좋답니다^^
자, 이렇게 해서 강아지 발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너무 당황할 수 있는 증상이기때문에
미리 알아두어 혹시라도..(물론 그러한 증상이 없으면 가장좋겠지만!) 발작이 나타난다면
차분하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좋은정보가 되셨길바라며
저는 이만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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