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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쓸모있는댕댕이정보

강아지의 코를 보면 건강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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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시는 견주님들은

강아지의 코가 촉촉해야 건강한거다! 라는 말을 한번쯤은 들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위의 말은 사실인것은 맞지만 좀더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어보이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의 코가 촉촉한 이유와, 

코를 보면 어떻게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지 같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강아지 코가 촉촉한 이유는 뭘까요??

 

강아지의 코는 늘 촉촉하고 빤질빤질하게 젖어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강아지에게 가장 중요한 후각을 민감하게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공기중에는 냄새를 느끼게 하는 입자들이 둥둥 떠다니는데요, 강아지가 호흡할 때 이러한 수많은 입자가 코안으로 들어와 냄새를 느낄 수 있는것입니다. 

공기중의 냄새를 구별하기 위해 콧구멍속의 점막에 냄새의 입자를 붙잡아두어야 하며,

점막이 촉촉해야 입자를 잘 붙잡아둘 수 있답니다. 

 

 

 

 

두번째 이유는 강아지 스스로 자신의 코를 혓바닥으로 핥기때문입니다. 

강아지는 눈에 뭐가 들어가도 스스로 뺄 수 없기때문에 사람보다 눈물이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필요이상으로 나온 눈물은 비루관을 통하여 코로 흘러내려가게 되며, 그 눈물이 바로 코를 촉촉하게 해줍니다. 

 

하지만 잠들어있을때에는 눈물의 분비가 억제되니 코도 건조해지기 마련이며,

자고 일어나서 강아지들은 건조해진 코를 핥아 코의 습기를 보충하여 줍니다. 

 


강아지에게 코의 역할이란?

 

강아지에게는 후각이 매우매우 큰 역할을 합니다. 

냄새를 맡는 것은 당연하거니와 노령견이 되어 청각이나 시각이 저하되더라도 후각만큼은 남아 후각에 의존하여 생활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땀샘이 없기때문에 체내의 수분을 조절하는 역할도 코가 담당합니다. 

코로 숨을 들이신 후 입으로 내뱉는데 이때 뜨거운 공기는 코를 통과하는 동안 적당한 온도로 식혀져 체내로 흡수됩니다. 

 


 

 

코를 보면 강아지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

 

코가 촉촉하게 젖어있고 광택이 빤질빤질나면 강아지가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코가 말라 건조하다면 건강이상으로 체내의 균형이 무너진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를 만져보았을때 열기가 느껴지면서 표면이 건조하면 몸에서도 열이 나고 있을 가능성 도 있습니다. 

또한, 코의 표면이 벗겨져있거나 콧물이 흐를때에도 주의를 기울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나 어린강아지의 경우 고름같은 콧물이 흐른다면 홍역을 의심해보아야합니다. 

 

 

 

 

물론, 무조건 건조하고 말라있다고 해서 병에 걸린것은 아닙니다. 

날씨나 환경등등에 따라 코가 건조해질 수 도 있으니 주의해서 봐주시면 되고 코가 건조하고 촉촉함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건조하게 오래 지속되거나 아이가 힘이없거나 구토, 설사등의 다른증상이 동반된다면 

빠르게 동물병원을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 이렇게해서 

우리 강아지의 코가 촉촉한 이유와 코를 보고 파악할 수 있는 아이의 건강상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무조건적인 지표는 아니지만, 그래도 코가 촉촉하고 윤기가 나면 우리아이가 튼튼하다는

증거이니 자주 살펴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도움되는 정보이셨길바라며~^^ 

저는 이만 ByE~ 늘, 좋은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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