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안먹는 강아지! 약먹이는 방법 공유해봐요^^

오늘은 강아지 약 먹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유산균이나 심장보조제 처럼 영양제는 저희 콩이도 그냥 줘도 간식처럼 잘 받아먹는데요.

유독 병원에서 처방 받아온 약은 어떻게 주어도 잘 안먹더라구요. 

아무래도 약 냄새가 강하게 나서 잘 먹지를 않습니다..ㅠ

 

그래서, 오늘은 약 잘 안먹는 우리 강아지 보호자님들을 위한

약 먹이는 꿀팁!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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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약먹이는 방법:)

 

1. 병원에서 주는 주사기사용하기 

가장 흔한방법이면서도 많이들 이용하는 방법이실텐데요.

가루약의 경우 1ml정도의 물을 주사기로 빨아들여 가루약 봉투에 넣어주신다음

약과 물이 잘 섞이면 다시 주사기로 흡입하여 강아지에게 먹이는 방법입니다. 

보통 가루약봉투 안쪽이 코팅되어있어서 물을 넣어도 금방 젖지 않으니 섞는 것까지는 어렵지 않으실꺼에요. 

그 이후 약이 담긴 주사기를 강아지 송곳니 뒤쪽공간으로 주사기 팁을 살짝 넣어 조금씩 먹이시면 됩니다. 

강아지 얼굴을 약간 들게 해주시고 얼굴을 다른 한 손으로 고정한 후 천천히 주사해주시면서 주셔야하고

너무 급하게 한번에 밀어넣으시면 약이 기도로 넘어갈 수 있으니 천천히 주셔야 합니다. 

 

2. 습식사료나 습식간식에 섞어 급여하기

가장 쉬운방법이죠? 습식사료나 잘먹는 말랑한 간식에 몰래 숨겨서 급여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기호성 좋은 간식에 숨기거나 알약의 경우 고구마같은 것에 숨겨서 동그란 볼을 만들어주면 쉽게 먹습니다. 

하지만 약을 먹는강아지의 경우 간식을 금지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간식금지의 경우에는 이렇게 주시면 안됩니다^^;

 

 

 

 

 

3. 달콤한 딸기잼이나 꿀에 섞어 급여하기

위에서 말한것처럼 간식을 금지하는경우, 그리고 주사기로도 급여를 너무 거부하는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택하는것이 딸기잼이나 꿀에 섞어 급여하는 방법입니다. 

냄새가 강해서 약을 먹지 않는경우가 대다수이다보니 달콤한 딸기잼에 섞어 급여하면 보통 잘 먹습니다. 

또는 꿀에 가루약을 섞어서 약이 섞인 꿀을 강아지 입천장에 발라주시는 방법입니다. 

묻혀놓으면 조금씩 핥아서 먹기때문에 입천장에 묻히실 수만 있다면 좋은 방법입니다. 

 

4. 손으로 직접 목구멍안으로 약을 밀어넣어주거나 투약기 사용하기

가장 쉽지만 어려운 방법입니다. 사실 강아지가 물려는 성향이 있거나 거부감이 큰 경우는 하기가 어렵구요. 

하게 될때에도 보호자님들이 능숙하셔야 합니다. 

또한, 캡슐이거나 알약이어야 합니다. 

방법은 말그대로 약을 강아지 입을 벌리고 목안으로 밀어 넣어주는 것 입니다. 

그리고 나서는 삼키게 하기위해 턱을 잡아주면 됩니다. 이때 약을 쏙 넣어주지 못하고 혀위에 그냥 얹혀놓거나 목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약을 넣으시면 아이가 그대로 뱉어내게 됩니다. 

 

 

 

 

투약기를 사용하시는 방법은 투약기끝에 캡슐을 위치하시고 강아지 입을 살짝 벌리신후 

목구멍 안으로 약이 들어가도록 밀어넣으시면 됩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시려면 투약기사용 설명서를 꼭 참고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사실 이렇게 복용시키실 수 만 있다면 정량을 복용시키기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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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경우는 사실 약을 먹일때 1-4번까지의 방법 모두를 실패했습니다.ㅠ

그래서 저는 약간의 물에 가루약을 모두 풀어준 후 잘 섞이고 나면 거기에 아주 조그맣게 간식을 하나 띄워주었습니다. 

강아지가 보는 앞에서요^^; 그렇게 주었더니 1-4번 방법으로 모두 실패했던 약먹이기가 성공했답니다^^

그 간식을 먹기위해 가루약 푼 물을 홀짝홀짝~ 다 먹더라구요^^* 

 

 

 

아무튼 여러분도 꼭 약먹이기 성공하시길 바래요~^^ !!

오늘도 좋은 정보였길바라며,

아픈 동물& 아픈사람 없는 세상이길 바랍니다!! 

이만.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