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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쓸모있는댕댕이정보

강아지 항문낭, 꼭 짜야될까? 이유와 방법,주기 등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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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아지 항문낭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합니다! 

과연 항문낭은 왜 짜야되고, 꼭 자야되는거며, 주기 등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항문낭이란?

육식 동물에서 속 항문 조임근과 바깥 항문 조임근 사이에 있는 두개의 낭, 

보통 내층이 피부 기름샘으로 되어있으나 어떤 종에서는 내층이 부분 분배샘으로 되어있다.

 

이렇게 정의가 나와있습니다^^

 

항문낭은 쉽게 생각하면 말그대로 항문낭액을 저장하는 주머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항문낭은 강아지에게도, 고양이에게도 있으며

항문낭을 짜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매우 매우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 

 

예전에는 야생, 야외에서 생활을 하면서 대변을 보거나 할때 저절로 배출을 같이 했다고 하는데

요즘 강아지들은 실내생활을 하기때문에 저절로 배출할 수 없으며  그렇기때문에 항문낭을 집에서 꼭 짜주셔야합니다. 

 

 

항문낭을 정말!! 꼭 짜야만 할까요?

 

사실 이 항문낭은 특별한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배출되지 않으면 항문낭염이 생기기 쉽고 강아지가 간지러워 "똥꼬스키"라 불리는 엉덩이를 바닥에 긁는 행동을 취할 수 있습니다.

 

항문낭염이 생기면 강아지가 대변을 볼때도 통증이 매우 심하고 통증으로 인한 배설의 문제로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항문주변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거나 엉덩이를 계속 핥고 신경쓰는 등의 행동을 하면 

꼭 항문낭염을 의심해보시고 병원으로 바로 방문해주셔야 합니다! 

 

 

항문낭의 위치? 짜는 방법?

항문낭은 항문을 중심으로 항문낭 아래 4시와 8시 방향에 두개의 주머니로 되어있습니다.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왼손으로는 꼬리를 살짝 위로 잡아당기신후,

 

오른손으로 항문낭의 위치를 확인하시고 동그랗게 항문낭이 만져지면 

그 아래쪽에 오른손 엄지와 검지를 위치시키시고 아래에서 위로 압박하듯이 밀어올려야 합니다. 

이때, 생각보다는 과감하게 압박하여 배출되도록 하셔야합니다. 

 

항문으로 노란색의 항문낭이 배출되면서 고약한 냄새가 나게 됩니다. 

 

** 항문낭을 짤때에는 냄새도 많이 나고 터지듯이 항문낭이 나오므로 먼곳으로 튈 수 있습니다. 

반드시 항문낭 짤때는 휴지를 항문낭에 덮고 휴지에 항문낭이 짜지도록 해주셔야합니다 **

 

항문낭은 얼마마다 한번씩 짜야하나요? 주기가 있나요?

강아지들 마다 항문낭액이 생기는 속도나 양이 다 제각기 다릅니다. 

 

보통은 짧게는 2주, 길게는 한달에 한번은 짜주시는것이 좋고, 

목욕을 할 때 같이 해주시면 가장 좋습니다! 

 

가끔씩 항문낭 주변을 체크하여 항문낭이 많이 차있는지 확인해서 관리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야외생활을 하는 강아지 혹은 대형견의 경우 배변시 항문낭이 배출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항문낭이 잘 안 차거나 항문낭이 생긴것을 나는 못봤다 하시는 분들은 저절로 배출되는 경우이니 인위적으로 짜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소형견 중형견등 실내생활을 하는 작은 강아지들은 배변시 배출이 거의 안되므로 

신경써서 관리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항문낭을 집에서 잘 못짜시는경우에는 

동물병원에서 해주시는것도 방법입니다. 

 

 

사실 저도 유튜브에서 항문낭 짜는 방법에 대한 동영상을 정말 수십개 봤는데요.....ㅠ

잘안되더라구요. 그래서 항문낭이 많이 차서 콩이가 항문을 핥거나 냄새가 좀 나거나 계속 신경쓰는 행동을 보이면

일단 집에서 1차적으로 항문낭을 짜주고 잘안되는부분은 병원에가서 부탁을 드린답니다.

 

콩이의 경우에도 항문낭이 차면 핥고 계속 엉덩이, 항문을 쳐다보면서 신경을 쓰더라구요.

그리고 조금씩 저절로 나오는지 저런 행동을 할때에는 항문낭 냄새가 조금 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강아지들은 계속 쳐다보고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주는것이 필요한것 같아요! 

 

자, 이렇게 오늘은 항문낭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는 정보이셨길바라며

 

저는 다음에 또 좋은 정보로 올께용! 이만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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