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즉 노령견이 되어가면서 섭취해야하는 영양소와 사료의 양, 성분등이 다릅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많아지면서 활동량도 줄어들고, 건강에 변화가 오기때문입니다.
물론 이는 사람과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이러한 노령이된 반려견에게 필요한 영양소는 어떤것이며 사료는 어떤것이 좋을지 알아보는시간을 갖도록 하겠씁니다.
오늘도 지난번 처럼,
사료를 직접적으로 추천하는것은 아닌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통은 노령견으로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노령견 사료를 별도로 바꿔주는것이 좋습니다.
이 시점은 평균적으로 7세-8세정도 이며 대형견의 경우 소형견보다는 더 일찍 6-7세 쯤에는 사료 교체를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처방사료를 먹는 강아지들은 제외입니다^^)
노령견 전용 사료의 특징은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 면연력을 높이고 근육량을 늘려줍니다.
그렇다고해서 노령견의 경우 단백질 함유량이 무조건 높은것을 먹이는것이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견종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그에 맞게 단백질 급여량을 적절하게 조절하는것이 좋습니다.
노령견이 되면서 체중감소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체중이 감소하게 되면 근육도 감소되고 다리근육이 약해지면서 아이들이 활동하거나 배변할때 불편해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는 고단백질을 공급해줘서 근육량을 늘려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러한 단백질 급여량에 대한것은 다니시는 동물병원 수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시면 가장 좋겠죠?
또, 노령견은 소화흡수가 떨어지므로 고품질의 단백질을 공급해주셔야합니다만
반대로 고단백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사료로 노령견 아이들의 신장이나 결석 문제에 더 쉽게 노출됩니다.
신장이나 간과 같은 단백질 대사에 중요한장기에 문제가 있는경우에는
장기에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의사분과 상담 후 결정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살이 빠지는것과는 반대로 활동량과 신체의 움직임이적어지고 대사수준이 낮아지기때문에 지방을 줄여
살이 찌지 않도록 해주시는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노령견들에게 나타나는 신체적인 변화 중 하나는 변비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변의 양이 줄거나 변비가 생기는 경우가 많고 수분섭취가 줄어들게 되기때문에 적절한 식이섬유를 공급하여 주는것이 좋으며 딱딱한 껌은 소화흡수를 방해하므로 가급적 주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증진을 위한 항산화 영양소를 따로 복용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C의 경우 강아지는 스스로 몸에서 생성을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이러한 능력또한 떨어지므로
적절한 비타민 C, 오메가3, 오메가6 등의 영양소를 함께 급여해주시는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이빨이 약해진 강아지에게는 습식사료를 권장드리며
습식사료는 보관에 유의하셔야하며 강아지가 먹는 양이 적을경우에는 소포장된 습식사료를 급여하여 오픈 후 즉시 다 먹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결론적으로는 노령견의 경우 마다의 건강상태가 다르고 필요한 영양소,
피해야할 음식등이 있으므로 담당 수의사분과 면밀한 상의를 하신 후 사료를 교체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는 지식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수의사분과 상담하셔야 좋으므로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그럼이만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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