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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밥 안먹을때, 잘 먹게하는 똑똑한 보호자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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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잘 먹던 우리 강아지가 갑자기 사료를 남기거나, 잘먹지않으면 우리 강아지가 어디 아픈건 아닐지

너무 걱정되시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은 강아지가 아파서 못먹는게 아닌, 단순 밥투정을 부릴때! 

잘 먹게하는 똑똑한 보호자가 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가 좋아하는 음식은?(강아지 기호음식파악하기)

 

 

사람들은 먹기전 무슨음식인지를 거의 알고 먹는 경우가 많죠?

처음보는 음식이라고 해도 우리는 음식에 대한 정보, 뭐가 들어갔는지 어떻게 조리했는지 등등에 대해서 

쉐프님들께 물어볼 수도 있고 미리 정보를 인터넷 등에서 얻고 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맛을 본 후 내 입맛에 맞는지를 판단하고 음식을 먹게됩니다. 

하지만, 강아지들은 사람과는 좀 다릅니다. 

 

보통 강아지들은 처음보는 음식일 경우 코로 냄새를 먼저 맡아본 후, 내가 먹어도 되는건가?를 먼저 판단하게 됩니다. 

혹시라도 먹으면 독이 되는음식인지 등에 대해 판단한다는 거죠. 

 

사람들은 혀에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미뢰가 9천여개 되지만 강아지들은 그에 비해 현저하게 미뢰의 수가 적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사람에 비해 맛을 느끼는 것이 떨어집니다. 

 

 

먹는것 중에서는 육류의 맛을 가장 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미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들은 곡류보다는 고기, 육류를 본능적으로 좋아합니다.

 

육류에 맛에는 민감하고 맛있는 음식이라고 반응하고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맛을 느끼지 못하는것은 아닙니다. 쓰고 신맛도 느낄 수 있지만 강아지들에게는 쓰고 신맛은 이상한 맛에 속합니다. 

쓴것은 약이나 독처럼 느끼고 신맛은 단순하게 상한음식, 먹으면 안되는 음식이라고 판단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단맛이 나는 과일은 좋아합니다. 달고 수분이 많은 음식은 보통 강아지들이 좋아하며 수박이나 사과 같은 것을 좋아하는 강아지들이 많습니다. (저희 집 반려견도 과일을 매우매우 좋아한답니다^^ 물론 당분때문에 아주 조금씩만 주고있어요!^^)

 

또한 강아지들은 음식을 먹을때 가장 중요한건 냄새 입니다.

사람도 냄새로 음미하고 혀로 맛을 느낀다고 하죠? ^^ 이건 강아지에게는 더더더 해당되는 경우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강아지 갑자기 왜 사료를 안먹죠? (사료거부이유&해결방법)

 

 

보통 가장 흔한경우는 간식을 너무 자주 급여하는 경우입니다. 

보통은 나는 안주는데? 우리는 간식 잘 안주는 편인데? 라고 하시지만 집에서 여러명의 가족 구성원들이 우리 강아지에게 간식 하나씩만 급여해도 3,4개는 그냥 먹게 되는거죠?^^ 

가급적 간식이나 사료를 주는 사람은 한 사람인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강아지에게 적정량을 급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그냥 다른음식은 모조로 끊고 사료만! 급여하는것입니다. 

물론 초롱초롱 간식을 달라고 하는 눈망울에는 가슴이 아프겠지만, 간식만 먹게되면 강아지에게 필요한 적절한 영양소를 절대 급여할 수 없고 간식은 칼로리가 높기때문에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사료만 급여해보시면 처음 하루이틀은 반항적으로 먹지않겠지만^^;

결국에는 강아지가 배고파서 사료를 먹게 되니 보호자님들께서 조금만 견뎌주세요!

 

또한, 사료를 공급할때 처음에는 잘 안먹을 수 있습니다. 

 

 

자율급여를 하지마시고 정해진 시간에 사료를 공급해주세요. 그리고 정해진 시간안에 먹지않으면 ,

예를 들어 30분-1시간 정도 사료를 두시고 먹지않으면 치워주세요. 

 

그래야 강아지가 정해진 시간에 사료를 먹어야한다는 사실을 깨우칠 수 있습니다. 

정해진 사료를 정해진 시간에 급여하는것은 이러한 식이습관을 들이는데 중요하고 건강에도 매우 중요하답니다.

 

그리고 그래도 사료를 너무 거부하는 경우라면 사료가 강아지에게 기호성이 너무 안 맞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사료를 바꾸고 나서 기호성이 떨어진다면 너무 급작스럽게 바꾸어 적응을 못한건 아닌지 의심해보시고

(사료 교체는 일주일에서 이주에 걸쳐 기존사료와 바꿀 사료를 섞어 비율을 점차 바꿀 사료로 늘려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천천히 교체해주셔야하며,

입맛이 까다로운 강아지라면 처음에 무작정 1,-2kg의 사료를구입하지 마시고 샘플을 받아서

아이의 기호성을 테스트해보는것이 좋습니다. 

 

보통 성견의 경우 하루정도는 사료를 아예 안먹는다고 해서 몸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반려견의 고집을 꺾기위해서 견주님의 결단도 중요하다는사실^^

또한, 혹시 강아지가 아파서 사료를 먹지 않는다면 위의 경우는 해당하지 않으니 주의해주세요!

 

그럼, 도움되는 정보이셨길 바라며 저는 이만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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