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부작용! 교정하기 전 꼭 보세요!

요즘 치아교정 하는 분들 매우 많으시죠?

 

치아교정으로 치열을 바르게 하고, 외모개선까지도 가능한 부분이 있기때문에

치아교정은 매우 장점이 많은 치료입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 단점도 있다는 사실!! 

 

교정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교정 하기 전! 

꼭 부작용에 관해서 알고 결정하시는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여 글을 쓰게 되었으니

교정 전이시라면 꼭 읽어보세요^^ 

 

 

 

 

1. 치아뿌리가 짧아질 수 있다. 

교정을 하고 나면 치아뿌리가 약간씩 짧아진다는 사실,  많은 분들이 알고계실꺼라고 생각합니다. 

치아가 이동을 하면서 치조골내에서는 파골세포와 조골세포가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이때에 파골세포의 작용으로 뼈가 흡수되는데
파골세포들 때문에

치아 뿌리가 약간씩 흡수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일상적인 치아의 사용에 큰 영향을 미칠만큼의 흡수는 아니지만 간혹 치아를 너무 빨리 움직이거나 치아에 힘을 너무 많이주어 치아가 흔들릴 정도의 흡수또한 있기도 하니 주의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원래 교정전에도 뿌리가 짧은 분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은 더욱 주의해야겠죠?

 

주기적으로 파노라마
(전체치아와 상,하악골이 나오는 엑스레이) 촬영을 하여 뿌리 상태를 관찰하는것이 좋습니다. 

 

2. 충치 발생

사실 이건 교정의 부작용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부작용이라고 하면 교정 시에 필히 나타나는 안좋은 현상이어야하는데 교정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충치가 생긴다! 이건 아니기 때문이죠. 

 

하지만, 수많은 교정장치가 입안에 부착되어 있는 경우 당연히 일반적인 경우보다 칫솔질이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교정용 칫솔이나 보조 구강위생용품(치간칫솔,치실,워터픽 등 -> 이중에 교정중이신분들은 워터픽이 가장 쓰시기에 좋습니다^^)등을 사용하여 꼼꼼히
칫솔질 해주셔야합니다. 

 

그리고 치과에 주기적으로 교정을 받으러 다니실때 꼭 때마다 스케일링(플라그제거)

해줄것을 요구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3주에서 4주 간격으로 치과에 내방하실텐데

매번 치석제거를 해도 되나요? 하고 물으시겠지만 

사실 교정 중에는 교정시작 시 모든 치석을 깨끗히 제거하고 시작하기때문에

그 이후부터의 스케일링은 치석제거가 아니라
플라그 제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3. 블랙트라이앵글

블랙트라이앵글은 치아와 치아사이 잇몸이 내려가면서 세모나게 검은 공간이 보이는것을 일컬어

블랙트라이앵글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환자분들도 치과용어를 워낙 많이 공부해서 알고계시기때문에

이 용어자체를 아는 분들도 상당히 많으신데요^^

 

보통 교정 중 잇몸관리가 잘 안되어 잇몸이 붓고
가라앉고를 반복하며 이러한 블랙트라이앵글이 생기는경우도 간혹있습니다만

이러한 경우는 충치처럼 case by case입니다.
관리여하에 따라 결과가 다르기때문이죠.

 

그외에 이 블랙트라이앵글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경우는 교정 전 치열상태가 

치아끼리 많이 겹쳐있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교정 전 치아와 치아가 서로 겹쳐져있어 치아사이에 뼈 형성이 안되어있었기때문에

치아를 펴게되면 없는 뼈의 공간이 드러나면서 잇몸이 내려가 보이는경우가 많습니다. 

 

치아가 가지런하게 펴진대신 내려간
뼈의 공간이 보이게 되는것이죠! 

 

 

 

 

대체로 앞니에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며 

눈에 워낙 많이 보이는 부분이다보니 환자분들이 교정 후 많이 스트레스를 받아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윗니라면 치아가 큰편이라 치아 양 옆을 살짝 갈아서 검은 세모공간을 줄여줄 수 있지만

아랫니의 경우에는 치아 사이즈가 좁아 한계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이라고 할 만한것은
이 3가지 정도일 듯 하구요, 

---

그외에도 부작용은 아니지만

 

교정을 결정하실 때 고려해야할 만한 것중 하나는

교정시의 불편감입니다. 

장치를 붙여보는 경험을 할 수 없기때문에 다들 괜찮겠지...?하고 생각하고 하시지만

실제로 전체치아에 브라켓을 붙이고 

더군다는 추가장치까지 들어가면 정말 세상 불편하거든요......

그리고 평소에 구내염이 잘 생기는 편이시라면 교정 하는 동안 구내염이 더 심하게 생기실 수도 있습니다. (저희 언니가 그래요...........ㅠㅠ)

 

 

 

 

이렇게 장치를 붙이고 2-3년 교정을 하셔야하고 교정기간동안 식사도 불편하기 때문에

이러한 불편감을 내가 모두 감수할 수 있을까? 하고 고려해보셔야합니다.

 

또 하나는 기간적인 부분, 비용적인 부분
모두 고려하셔야겠지요?

 

기간은 사실 처음에 교정 시작할때 1년반, 2년 뭐 이렇게 설명을 들으실 텐데요. 

사실 이러한 기간은 완전히 평균수치입니다. 

평균적으로 한달에 이동하는 치아의 양을 고려하여 

나의 치아의 이동양에 맞게 계산하여
결정되는것이죠.

 

하지만, 내치아의 이동이 느릴 수 있고 돌발변수가 생길 수 있기때문에

반드시 기간은 넉넉히 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설명들은 교정기간에 딱맞게 유학을가거나, 군대를 가는등 중요한 일정을 빡빡하게 잡으시는것은

금물입니다. 

 

 

 

 

또, 비용.......!

오랜기간 전체치아를 이동하다보니 교정 비용은
꽤나 비싼편입니다, 

그리고 치과마다 정말 많이 다르죠.

 

더군다나 중간에 충치치료며, 추가장치며 추가되는 비용이 발생되기도 하니

경제적인 부분까지 모두 고려하시여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교정전 결정하실때 도움이 좀 되셨나요?^^

 

도움이 되는 글이였길바라며

저는 이만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