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쓰는 영구치,
언제 나는지, 그리고 순서는 어떻게 나는지
궁금해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으실꺼에요!
오늘은 이 영구치의 나는 순서와 시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영구치는 사랑니를 제외하고 총 28개의 치아이며,
만 6세를 이후 처음 맹출하여 유치를 대신해서
나오는 치아를 말합니다.
유치는 총 20개의 치아이며
적절한 시기에 유치가 잘 빠져죠야 영구치가 알맞은 위치에 자리잡게 되므로
우리아이의 유치가 적당한 시기에 잘 빠지는지
아니면 만기잔존 하는지, 혹은 너무 일찍 빠졌는지 확인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아래 가운데 앞니를 시작으로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며 제2대구치(2번째 큰어금니)가 12-13세에 마지막으로 나면서 영구치열이 완성됩니다.
전체적인 시기는 아래표를 참고해주세요^^
치아 | 아랫니(하악) | 윗니(상악) |
가운데 앞니 | 6-7세 | 7-8세 |
작은앞니(중앙에서 2번째 앞니) | 7-8세 | 8-9세 |
송곳니 | 10-12세 | 11-12세 |
제1소구치(작은어금니) | 11-12세 | 10-11세 |
제2소구치 | 11-12세 | 10-12세 |
제1대구치(큰어금니) | 6-7세 | 6-7세 |
제2대구치 | 11-13세 | 12-13세 |
영구치가 만들어지면서 유치의 뿌리를 녹여 뿌리가 흡수되며 유치는 흔들리기 시작하고
흔들림이 증가하여 빠지게 되면 그 자리로
영구치가 올라옵니다.
유치는 너무 조금 흔들릴때 치과에서 발치하게되면
아이가 통증을 느껴 치과에 공포가 생길 수 있으므로 아이가 불편해하지 않는다면
많이 흔들리는 시기에 오셔서 발치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영구치가 나는 순서나 시기가 모든 아이들마다 완벽하게 일치하는것은 아니기때문에
주변 친구들보다 약간 늦게 이가 나온다고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지만
정기적으로 치과에 가셔서 파노라마를 촬영해서
영구치가 준비가 잘되고 있는지 유치의 뿌리가 잘 흡수되고 있는지 등은 점검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파노라마 엑스레이는 전체적인 상,하악골과
치아상태가 모두 보이는 엑스레이로
영구치 및 유치의 상태를 확인하기 좋으며
영구치의 갯수가 알맞게 있는지 등도
모두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유치가 영구치가 준비되기전에 미리 빠져버리면 영구치가 올라올 공간을 유치가 확보해주지 못하게되면서 치열이 흐트러질 수 있고 이때는
공간유지장치등을 치과에서 하기도 합니다.
유치가 너무 늦게 빠지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빨리 빠져버리는것 또한 치열에 문제를 줄 수 있습니다.
유치에 있는 충치는 무조건 다 치료해주실
필요는 없지만
영구치가 나올시기가 많이 남은 유치라면
적절한 치료를 해주어 영구치가 나올때 까지
버티도록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영구치가 나오면서 혼자 양치질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면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거나 치과에서 불소도포를 받아 주시는것이 좋으며
영구치 중 소구치와 대구치가 나온경우라면 치면연구전색(실란트)를 받아
충치로 부터 예방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3개월마다 간단하게 치과에서 점검을 해주시는것이 관리에는 가장 좋습니다.
자, 오늘은 이렇게 어린친구들의 영구치 나는
시기와 순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주제가 궁금하셨던 부모님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점점 가을이 오는게 느껴지는데
아직 올지 모르는 태풍도 조심하시고ㅠ
늘 건강하세요:)
그럼 이만 ByE:)
'알아두면좋은 치과 꿀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릿지와 임플란트, 어떤게 더 좋을까요? (1) | 2020.09.10 |
---|---|
골다공증일 때, 임플란트 가능할까요? (6) | 2020.09.09 |
치아 신경치료 비용, 많이 비쌀까? (8) | 2020.08.19 |
임플란트 시술과정이 궁금하신가요?! (7) | 2020.08.15 |
사랑니발치, 꼭해야할까요? (feat. 사랑니발치 주의사항) (8) | 2020.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