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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좋은 치과 꿀정보

골다공증일 때, 임플란트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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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하는 분들 많으시죠?

 

임플란트는 치과에서 하는 수술중에 하나이며

비교적 간단한 수술에 속하지만 

대체로 40,50대 이상의 분들이
많이 받는 수술이니만큼

전신질환도 함께 고려해야하는 수술입니다.

 

 

 

그 중에서 치조골에 심는 임플란트 이다보니 

골다공증과의 연관성도 고려해주셔야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골다공증일때 임플란트 식립이 안될까요?

 

 정답은 No!!!
골다공증이라고 임플란트 식립이 안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골다공증일때 먹는 약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폐경이 진행되는 여성들의 경우 40%
이상이 걸릴정도로 빈번한 질병에 속합니다. 

 

뼈는 성장이 멈춰있는 조직이 아니라 일생동안
지속적으로 생성과 성장, 흡수 등을 

반복하는 장기에 속합니다.

1년마다 10%의 뼈가 교체되고 10년이 지나면 

우리 몸의 뼈는 모두 새로운 뼈로 교체됩니다.

 

 

 

20대~30대까지의 골밀도가 가장 높고 그 이후로는 조금씩 감소되다가 

여성의 경우 폐경 첫 5년간 급속도로 골밀도가
약해진다고 합니다.  (ㅠㅠ)

 

그러다보니 폐경이 진행되는 여성들에게는 빈번한 질병이 것이지요..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골다공증이라고 해서, 골다공증이 심하다고해서 임플란트가

불가능한것은 아닙니다. 

다만 치료시 사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성분의 골다공증 약은 골을 파괴하고 

흡수하는 골파괴 세포의 활동의 억제해
골밀도를 높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건강하지 못한 오래된 뼈성분이 교체되지 못하고 남아있어 

뼈를 약하게 만드는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수술이라는것은 치조골(잇몸뼈)에 티타늄 성분의 임플란트를 식립하는데

티타늄이 뼈에 식립되면서 원래 자리에 있던 뼈는
파괴되고 파골세포가 파괴된 뼈를 분해하고 

파골세포의 작용으로 뼈를 만들어내는 조골세포가 활성화되어 다시 새로운 뼈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하지만 비스포스포네이트는 파골세포의 활동을
저지하는 효능이 있다보니

임플란트 식립시에도 파골세포의 활동을
저지합니다. 

파골세포의 활동이 저지되면 조골세포의 활동또한 활성화되지 못하여 

임플란트가 치조골에 고정되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골다공증 약 중 비스포스포네이트를 복용하거나 주사처방을 받은 환자분들이라면

치과치료 3개월전부터 약을 끊거나 다른 골다공증 약으로 변경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치료받으시는 병원의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셔서 결정하시는것이 

당연히 좋겠지요?^^

 

 

어쨋든 이러한 이유로 골다공증환자분들은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시에는

미리 약성분을 확인하시거나,

골다공증 처방을 받으시는 병원에 문의해보시는것이 안전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 오늘도 도움이 되는 정보이셨길바라며^^ 

저는 이만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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