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임플란트를 완성하고 나서,
이 임플란트 치아를 어떻게 관리하면
오래사용할 수 있을지
그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합니다.
힘들게 수술을 받고 힘든과정을 마치고 생긴
나의 새로운 치아!
잘 관리해서 오래 사용하셔야겠죠?
그럼, 어떻게 관리해야되는걸까요??
1. 치간칫솔 사용하기!
치아사이를 닦는 작은 솔을
치간칫솔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워낙 덴탈아이큐가 높은 분들이 많으시기때문에 치간칫솔에 대해
한번쯤 들어보셨을텐데요~
임플란트의 경우 치아를 발치하고 치조골이 편평해진상태에서 식립을 하기때문에
치아와 임플란트 크라운 사이에도 뼈가 채워져있지않아 평평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1개 짜리 임플란트를 심으신 분이라면 임플란트 치아 양쪽으로 음식물이 낄 수 밖에 없습니다.
음식물이끼는데에도 방치하게되면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이러한 염증은 치조골을 녹여
음식물이 더 많이끼게되는 악순환이 생기며
결국 잇몸뼈가 녹아 임플란트가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임플란트와 크라운에는 충치가 생기지않기때문에 크라운부위를 잘 닦기보다는
(물론 씹는면과 크라운 부위도 잘 닦으셔야하지만^^;)
치간칫솔을 사용하여 음식물을 잘 제거하여주고 잇몸을 청결하게 유지해주시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정기적으로 치과검진하기!
임플란트 치아는 신경이 없기때문에 문제가 생겨도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임플란트에 문제가 생겨도 늦게 알게되는경우가 있지요.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시어
엑스레이를 촬영하시고 임플란트 주변의 치조골이 튼튼하게 잘 유지되고 있는지
검진받으시는것이 좋습니다.
3. 정기적인 스케일링(치주관리)
치간칫솔 및 올바른 칫솔질로 집에서도 관리를 잘하셔야겠지만,
집에서 하는 관리만으로는 100% 완벽하게 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이건 내치아에도 마찬가지이므로 정기적으로
즉, 6개월~1년주기로 스케일링을 받으셔서 전문적인 치주관리를 받는것이 필요합니다.
4. 임플란트 크라운이 찌그덕거리거나 헛돌면
치과 바로 방문하기!
임플란트는 뼈에 픽스쳐라고 불리는 인공치근을 심고 그 위에 어버트먼트라는 상부구조물이 기둥처럼 올라갑니다.
그리고 그 위에 크라운을 덧입혀 씹을 수 있게 만드는 구조입니다.
인공치근인 픽스쳐는 뼈에 단단히 심어져 오래도록 유지되지만 그 위에 상부구조물은 픽스쳐에 나사로 고정되어있기때문에 과도한 교합력이 갈 경우
나사가 풀릴 수 있습니다.
보통은 나사가 풀리면 찌그덕거리거나 크라운이 들썩거리면서 움직이기도합니다.
이때에 가급적 치과를 빨리 방문하시면 간단한 처치만으로
금방 해결이되지만,
오래 방치하실 수록 내부 나사가 망가지거나 임플란트 상부구조물이 아예 빠져버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가급적 빠른시일내에 치과를 방문하시는것이 필요합니다.
자, 이렇게 해서 간단하지만
기억해두면 좋은~^^
임플란트 치아 관리방법을 알아봤습니다.
힘들게 수술받으신만큼,
내 치아처럼 오래 사용하실 수 있도록
임플란트 치아 관리! 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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