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치료, 해야될까요?

인구의 30%이상의 사람들이 입을 벌리거나 크게 하품을 할때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는 것 만으로 턱관절치료를 받아야되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입을 벌리면 뻐근하거나 음식을 먹을때 턱에 통증이 있거나 턱관절잡음이 

지나치게 클경우(옆사람이 들을정도로) 에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턱관절 장애 초기에는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좌우로 턱을 움직일때 

귀 앞쪽에서 소리가 납니다.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손가락이나 숟가락이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입을 벌릴 수 없게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턱관절에는 무릎뼈처럼 뼈와 뼈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윗턱과 아랫턱사이에 있습니다. 

 

 

디스크가 빠져있다가 턱이 움직이면서 다시 들어오는 순간 딱딱 하는 소리가 납니다. 

들어갔다 빠졌다를 반복하게되다가 

디스크가 아예 나가버리면 윗턱과 아랫턱뼈가 부딪치면서

모래갈리는 소리와 같은 뼈가 부딪히는 소리가 나게됩니다. 

 

소리가 반복되다가 입이 벌어지지 않게 되는 경우로 발전되기도 합니다. 

일이 잘 벌어지지 않으면 음식을 섭취하기 힘들고

 

턱은 주변근육과 신경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두통, 어깨결림, 목의 결림, 소화장애, 어지럼증 등 여러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한번 어긋난 턱관절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치료가 필요하므로

미리 진단 후 치료를 받으시는것이 좋습니다. 

 

턱관절의 단순한 소리가 나더라도 개구장애와 통증이 동반된다면

치과나 대학병원을 방문하시어

검진을 받아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도움되는 정보이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