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것저것 정보&소식통:)

추석, 제사 상차림 제대로 알고차리자 !!

반응형

추석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예전처럼 친척분들이
많이 모여서 

서로 안부를 묻고 제사를 지내는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에는 힘든 요즘인데요ㅠ

 

그래도, 조상님들을 위한 제사는 지내야겠죠?

 

 

 

저도 웃어른들과 함께! 엄마와 함께!

제사상을 늘 준비해왔지만 늘 제사 상차림을 잘 몰라 인터넷을 뒤져보곤 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미리 공부도 할겸해서

추석 제사상 차림에 대해서 알아 보려고 합니다^^ 

 


 

 

우선 , 제사상 차리는 방법:)

 

제사상은 신위가 있는 쪽을 북쪽이라고 보며
제주가 있는 쪽이 남쪽, 

그리고 제주가 바라볼 때 오른쪽이 동쪽 /
왼쪽이 서쪽 입니다. 

 

또한 제사상은 보통 5열로 차리며 신위가 있는쪽이 1열입니다. 

 

제사상은 사실 각 지방이나 가족의 전통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위치나 제사상에 올라가는 음식도 모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1열에는 식사류인 밥, 국등이 오릅니다.

           시접, 잔반(술잔, 받침대)을 놓고 떡국을 올립니다.

 

2열은 제사상의 주요리가 되는 구이, 전등이 오르며

        어동육서(생선은 동쪽 / 고기는 서쪽)

        두동미서(생선의 머리는 동쪽 / 꼬리는 서쪽)

 

3열에는 그 다음 될 만한 부요리인 생선, 두부, 고기탕 등의 탕류를 놓습니다. 

 

4열에는 나물, 김치, 포 등 밑반찬류를 놓습니다

           좌포우혜(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

 

 

 

5열에는 과일과 과자 등 후식에 해당되는 것들이 올라갑니다.

           조율이시(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 순서로 놓습니다)

           홍동백서(붉은 과일은 동쪽, 흰과일은 서쪽)

 

* 유의할 것 * 

-제사상에는 고추가루와 마늘 양념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붉은 판 대신 흰 고물을 사용합니다. 

-복숭아와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치'가 든 것은 쓰지 않습니다. 

 


 

 

보통 지역마다 약간씩은 제사상차림이 다르기때문에

기본적인 것만 숙지하시고 

집안에서 준비한 음식에 맞게 상차림을
하시면 됩니다^^

 

도움이 되셨길바라며

풍성한 한가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